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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보고서

글쓴이 : 박진우_다운교회  (162.♡.137.243) 날짜 : 2022-07-23 (토) 11:00 조회 : 483

1. 연수동기

휴스톤서울교회 이야기는 그 동안 참 많이 들었다. 여러 권의 책을 읽었고, 이경준 원로목사님 부부, 석정일 담임목사님 부부를 통해서도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을 다녀간 휴스톤 교회 집사님들로부터도, 휴스톤교회 생활을 하고 우리 교회에 나오는 여러 분들을 통해서도 들었다. 그러나 꼭 한 번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듣고 싶었다. 우리 다운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싶었고, 가정교회 목자인 내게 들려주시는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수길에 올랐다.

 

2. 연수에서 배운 점

안도감

우리 교회 석정일 담임목사로부터 언젠가, 자신이 휴스톤서울교회 예배에 처음 참석했을 때 감동의 눈물 흘리며 자신도 이와 같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리는 공동체의 목회자가 되길 기도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는 휴스톤서울교회 예배가 우리 교회의 예배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순간, 우리 다운교회가 시나브로 휴스톤서울교회의 정신을 제대로 배워가고 있으며, 성장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감사의 마음과 함께 우리 교회가 나아가는 방향감이 올바르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공동체의 향기

휴스톤서울교회의 겉모습은 전혀 위압적이지 않고, 오히려 수수했다. 교회의 구석에 정갈하게 지어진 연수관은 모자람도 없었고, 과하지도 않은 모습이었다. 친근했고, 따뜻했으며, 멀리서 온 나그네들이 하나님 품 안에서 위로 받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었다. 공간에서부터 신령한 향기가 풍겨나는 듯 했다.

연수 내내 친절하고, 밝은 사람들이 우리를 찾아왔다. 연수관 냉장고에 밑반찬을 채워주기도 했고,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우리를 찾아와서 데리고 나가 맛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사주고, 카페에서 차도 대접하고, 자기 집으로 가서 유쾌하고 신령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겸손하고, 솔직하고, 성령님의 이끄심대로 삶을 나누는 모습이 향기로웠다. 처음 보는 우리를 대하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유쾌했다. 세세한 배려의 마음이 감사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 경외하는 믿음, 말씀, 기도, 영혼 구원, 제자 배가에 확실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목원들을 위해 허비하는 그들의 섬김, 사랑의 향기가 내게 진하게 느껴졌다.

오며 가며 마주치는 이름 모를 형제, 자매들은 스스럼없이 밝은 말과 미소로 우리를 환대해주었다. 그들의 시간과 재물, 수고를 허비하는 일인데, 휴스톤서울교회는 수 십 년 동안 묵묵히 형제 교회들을 섬겼고, 또 오늘 나를 섬기고 있다. 이 섬김을 그루터기로 삼아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를 지금도 기뻐 사용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신도세미나, 목회자세미나, 목장모임 등 섬김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심 힘들다고 불평했던 마음들이 부끄러워졌다. 잠시 육신의 편함을 원하는 자기를 부인하고, 영원한 열매 맺는 일에 자신을 부어드리는 이들의 모습이 참 지혜로운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VIP, 영혼구원을 위한 간절한 열망의 향기가 온 교회를 그윽하게 채우고 있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잠언 11:30>라는 말씀을 믿으며 나도 영혼을 얻는 일에 나의 가진 바를 내어드릴 것을 다짐해본다.

 

휴스톤서울교회를 위한 기도

휴스톤서울교회에서 태동한 가정교회 사역이 최영기 목사님 이후로도 전 세계를 변화시켜가는 지속가능한 사역이 되기를 기도한다. 유입 한국인 감소 등 외적 환경은 나빠지는데,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 크기의 일이 지속되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특히 젊은 세대들 가운데 부흥이 일어나 성경적 교회의 사역이 부흥하도록 기도하자.

 

3. 감사의 마음

10년 전부터 휴스톤서울교회 방문을 소원했으나 길이 열리지 않았는데, 뜻밖의 예기치 않은 기회를 열어주셔서 기도 응답해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감사하다.

미천한 우리 부부에게 사랑의 섬김 베풀고,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 나누어주신 휴스톤서울교회 형제, 자매님들의 사랑의 빚에 감사드린다.

  라이딩석태인 집사님, 허원 형제님

  식사 및 교제최영기 목사님이수관 목사님김홍근김은미 집사님 부부이동선이은경 집사님 부부전영자 사모님,

                      최영재님 부부원치성 집사님구본채 총무님송진동이준호 집사님 부부윤석현 집사님

                      성승현 총무님곽인순 집사님윤여재∙우지미 집사님 부부권혁도 집사님박태우박근우 집사님

   행정백연숙 간사님사무실 사역자 님들

나도 서울을 찾는 지체들에게 이렇듯 손대접 하기를 힘쓰는 사랑과 섬김의 종 되게 하소서.

            -  서울마포 다운교회 목자, 목녀 박진우, 윤희정 부부 씀


이경준 (162.♡.137.243) 2022-07-24 (일) 06:44
서울을 떠나 리더십 컨퍼런스를 함께 마치고 연수관에 들어올 때까지 함께 했는데, 저희 부부는 10일정도 더 있을 계획이어서 먼저 떠나 보내려니 기분이 묘해집니다. 외국은 잘 모르겠지만, 휴스턴서울교회 성도들의 수고로 인하여 한국에서는 어디에 가나 가정교회(현재 17개의 초원지기, 84개의 지역목자 목사님)가 있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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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재/우지미 (73.♡.255.142) 2022-07-24 (일) 18:31
박진우 장로님과 윤희정 목녀님, 이번 연수 기간동안 저희 미사와 목장에 방문하셔서 만나뵙게 되어 참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BCGI를 통해서 하나님이 장로님의 삶을 어떻게 인도해 주셨는지 들으면서 감동적이었는데, 이번에 저희 목장에서 뵙게 되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두분의 가정교회 사역위에 하나님이 크신 은혜로 늘 함께 해 주셔서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사역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내일 새벽 한국으로 가시는 여정도 건강하고 안전한 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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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 (104.♡.172.244) 2022-07-26 (화) 17:44
휴스턴에서 박진우/윤희정 장로님 내외분을 볼 수 있게되어 얼마나 반갑던지요 ^^;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서울에서 곧 다시 만날 날들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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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재 (50.♡.246.182) 2022-07-29 (금) 15:58
안녕하세요. 박진우 장로님, 윤희정 목녀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사역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인도하심이 계속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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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도 (23.♡.123.45) 2022-08-03 (수) 16:34
박장로님, 노고 많으셨습니다.  짦은 만남이었지만 장로님의 경륜과 인품 그리고 가정교회에 관한 비젼에 제가 감사함을 갖게되었고 앞으로의 한국 가정교회 사역에 주님이 늘 동행하시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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